눈물의 여왕
2화 줄거리 리뷰 공식 영상 사진 비하인드 컷 대방출(스포주의)
공식 영상과 비하인드 컷으로 찾아온 2화 리뷰!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 목차 ]
1. <눈물의 여왕> 방영 정보
2. 전체 줄거리
3. 2화 리뷰 줄거리(스포주의)
-비하인드 컷
-공식 영상
<눈물의 여왕> 방영정보
매주 [토일] 밤 9:10
방송 채널: TVN
OTT: 티빙, 넷플릭스
전체 줄거리
"세기의 결혼... 세기의 전쟁?"
대한민국 제일가는 대기업 퀸즈 그룹의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작은 시골 용두리 이장의 아들, 슈퍼마켓의 왕자 백현우.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3년 차 부부가 되니 이들의 아찔한 위기가 시작되는데! 그 순간,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여왕과 왕자의 사랑 이야기
2화 리뷰 줄거리 + 비하인드 컷과 공식 영상으로 2배 더 재밌게 보기!
해인이 3개월 뒤면 죽는다고?
현우는 해인 잘해주기 프로젝트에 착수!
그런 남편의 갑작스러운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그런 현우가 싫지많은 않은 해인.
그 사이, 해인과 '좋았던 사이'라며 현우의 기분을 이상하게 만드는 은성이 한국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혹시 눈물의 여왕 1 화를 놓쳤다면?
tvn 눈물의 여왕 공식 사진 비하인드 컷 1화 줄거리 리뷰 내용 다시보기(약간 스포)
눈물의 여왕 공식 사진 비하인드 컷 1화 2화 3화 줄거리 리뷰 내용 다시 보기(약간 스포 주의) 들어가기 전 - 제가 올린 눈물의 여왕 포스터 분위기 넘치지 않나요? 연두색 긴 소파의 양 끝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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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2 화
전날, 현우가 자신을 뿌리치고 용두리로 가버린 후 홀로 병원을 찾은 해인. 그녀는 불치병인 '클라우드 세포종'이라는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려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는다.
"어쩐지 요즘 이상하더라. 인스턴트 한 번 먹은 적 없고 감기 한 번 안 걸리는 내가 잠깐 정신을 잃었던 적이 몇 번 있었지. 뿌연 연기가 나를 감싸면서 홀로 아득한 공간을 걷는 기분? 정신 차리면 시간이 훌쩍 점프한 느낌."
그렇게 현우와의 약속도 의도치 않게 펑크냈던 해인.
해인의 얘길 들은 현우는 오진일수도 있다며 내일 병원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근데 조금 흥분한 탓에 본심이 섞여나온걸까? 해인의 귀에는 마치 오진이 아니길 바라는 것 같이 들린다. 겨우 눈치를 보며 무마한 현우. 나 없이 못 살겠으면 같이 순장당하라던 해인의 말에도 살아남았으니, 이쯤이야.
다음날 아침, 오전 7시가 지났는데 해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시계보다도 정확한 그녀가 왜..?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해인의 방을 찾은 현우는 잠든건지 죽은 건지 모호한 해인의 모습을 확인한다. 이때, 눈을 번쩍 뜬 해인에게 놀라 뽀뽀와 함께 '굿모닝 키스'라는 얼떨떨한 대답을 내놓는데...
같이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자신의 불치병은 아무도 몰라야 한다며 현우 입단속을 시키는 해인. 그녀에겐 곧 달성할 거라 믿는 목표가 있었으니, 퀸즈 백화점 매출 1조 달성을 통해 '1조 클럽'에 입성하는 것! 매출 1조를 찍으면 바로 해인에게 백화점을 물려주겠다던 할아버지의 말이 아직도 생생한 그녀는 아프다는 사실을 알면 가족이 자신을 끌어내릴게 뻔하니 절대 아프단 말 못한단다.
같이 병원을 찾은 백홍부부. 해인이 걸린 병은 나을 방도가 없는게 맞는지, 그 기한이 3개월임은 확실한지 재차 확인하는 현우의 모습에 질린 해인은 방에서 먼저 나가버린다.
한편, 해인의 동생 수철은 아침부터 할아버지 만대에게 불려 가는데. 왜 아침부터 부르는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불안한 쫄보 수철. 그런 수철의 멘탈을 잡아주는 아내 다혜. 다정하고 예쁜 현모양처(?) 아내를 끔찍이 아끼는 수철은 다혜의 말에 위로와 자신감을 얻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일을 잘하는 매형(현우) 덕에 80억을 날려버릴 위기를 모면한 수철은 할아버지에게 된통 혼난다. 끝없이 사자후를 내뱉는 만대의 기에 눌린 수철은 이내 쓰러져버리는데..! 수철이 공황장애 증상을 보인 것 같다는 의사의 진단에 선화(엄마)는 가슴이 미어지고. 화가난 선화는 그렇게 해인을 찾아간다.
해인을 보고는 왜 쓸데없이 일을 잘해서 꼴랑 80억으로 애를 혼나게 만들고 공황장애까지 오게 하냐는 되지도 않는 말을 시전. 공황장애? 불치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해인은 살짝 촉촉해진 눈으로 나한테도 큰일이 생겼다고 말하지만, 워낙 잘난 너이니 뭐든 알아서 잘만 하지 않냐는 선화의 무심한 대답에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는다. 해인은 선화에게 자신과 현우를 건들면 죽을 때까지 수철을 괴롭히겠다는 아픈 말을 뱉으며 자신의 아픈 마음은 애써 숨겨본다.
한편, 현우는 친구 영기를 만나 해인에 관한 대박 소식을 전한다. 아내가 불치병이라는데... 이 자식◠ ◡ ◠ 대화도중 현우에겐 한 푼도 물려주지 않는다는 유언장이 있다는 얘기에 영기는 3개월은 유언장 고치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그동안 자신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만들라며 변호사다운 똑똑한(?) 조언을 남긴다.
"너... 진짜 내가 그런 속물로 보이냐?!"
서울대 법대 출신 똑똑이 속물남은 수지 앞니 플러팅과 꽃다발과 함께 나타나 결혼기념일을 챙긴다.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지만 기분이 마냥 나쁘지 않은 해인은 현우가 나간 후 시크하게 꽃병을 챙긴다. 집에서는 멀찍이 떨어져 앉았던 12인용 식탁에서 해인의 옆자리로 옮겨 앉아 새우도 까주고, 회사에서 발표하는도중에 물 마시다 사례 들린 해인을 걱정하며 구급차를 불러달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는데.
다시 끔찍한 저녁식사 시간이 찾아오고 아침에 선화와 한바탕한 여파는 토지 사용 내용증명이 되어 해인에게 돌아왔다. 내 말에 보복하려고 이미 끝난 얘기로 이러냐며 화가 잔뜩 난 해인. 현우는 혹시라도 해인의 몸상태를 들킬까 걱정하며 급히 해인을 데리고 식사자리를 빠져나온다.
평소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이면 자신을 수상하게 여길 거라며 걱정하는 현우. 날이 설대로 선 해인은 자신을 챙겨준 현우에게도 모진 말을 뱉는다.
"지금 가장 수상한 건 당신이야. 그냥 하던 대로 해. 네가 언제부터 나한테 새우를 까줬니?"
갑자기 나타난 이 여자, 뭐지?
어디선가 나타난 똑단발에 선글라스에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은 그녀. 남의 결혼식에 찾아와 한껏 훼방을 놓고는 슬픈 표정으로 현우와 앉아있다. 그녀의 정체는 퀸즈 그룹 창립자이자 해인과 수철의 할아버지 대만의 딸 홍범자요 고모님 되시겠다. 모종(?)의 이유로 잠깐 구치소에 있다 출소한 범자는 바람난 구남편을 찾아가 응징한 것. 급히 찾아온 현우는 구남편과 협의를 마친 후 범자보고 구치소에 다시 가고 싶냐며 좀 참으라고 타이른다. 그리고는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연륜이 느껴지는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그날 밤 현우는 노트북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열심히 찾아보다 잠에 들었고, 남편의 방을 불쑥 찾아온 해인이 이 모습을 보고 감동한다. 해인의 인기척에 순간 잠에서 깬 현우는 어리버리 타는데.
"잠깐 의심했지만, 당신만은 내가 살아주길 바라는 거잖아? 당신 봐서라도 절대 쉽게 죽지 않겠어."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내비치는 대장부 해인. 머쓱한 현우는 그 착각에 묻어가기로 결정 ◠ ◡ ◠
해인은 1조 클럽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명품 헤르키나를 입점시킬 계획으로 헤르키나 론칭 파티에 참석. 얄미운 대학 동기에게 남편 없이 혼자 왔냐며 헤르키나 대표는 그런 걸 중요시 여긴다는 말에 급하게 현우를 불러보지만 아쉽게도 그는 재판 중. 전전긍긍하는 그때 해인의 눈앞에 나타난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그녀들의 대학 동기 윤은성. 헤르키나 대표와 친분이 두터운 그를 공략하기로 마음먹는다.
해인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는 은성과 대화를 나누며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 중이다. 현우에겐 잘 보이지 않는 웃음을 보이는 그녀.
곧 헤르키나 대표와 인사할 시간이 다가와 초조한 해인. 대표가 부부간의 애정을 중요시한다던 말이 자꾸 귓가에 맴돈다. 어쩔 수 없이 혼자 부딪혀 보려고 다짐한 순간, 넘어질 뻔 하는 자신의 어깨를 잡아주며 타이밍 좋게 나타난 내 남자 백현우! 그리고 그런 현우를 아니꼽게 쳐다보는 윤은성.
샴페인을 건네며 슬며시 현우에게 다가간 은성은 자신과 해인이 '좋았던 관계'이자 '내가 많이 좋아했다'라는 어쩌라고 식의 도발을 한다.
은성의 말에 기분이 상한 현우는 "서로 좋았으면 결혼까지 잘하지 그럼 내 인생이 이렇게 꼬이진 않았을 건데" 라며 투덜 된다. 하지만 막상 친해 보이는 해인과 은성의 모습에 어딘가 묘한 기분을 느끼고 마는데...
토지 내용 증명을 거두는 조건으로 가족 수렵 행사에 은성을 초대한 해인.
수렵게임이 시작되고 모두가 흩어졌는데. 각자 정해진 영역 안에서만 사냥을 해야 하는데, 불쑥 현우의 영역에 나타나 총을 겨눈 은성.
"사냥터에서 영역 침범은 죽음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걸 모르시나 봅니다."
현우는 기분 나쁜 내색을 드러내며 동시에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둘 사이에 맴도는 긴장감.
한편, 사냥에 집중하던 해인에게 불쑥 찾아온 안개? 이는 다름 아닌 질병의 증상! 겁에 질린 해인은 정신을 붙잡으려 노력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하필 이때 나타난 멧돼지에 죽음을 느낀 해인. 머릿속에 지난날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데...그 기억 속에 현우의 자리가 크다.
이내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멧돼지에 눈을 감은 해인.
그 순간!
갑자기 나타나 해인을 지켜낸 빛현우
그는 goat
눈물의 여왕 2화! 너무 재밌지 않나요?
눈여는 갈수록 더 재밌어진다는 놀라운 사실!!
귀여운 해인과 은성을 보며 3화를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