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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교양/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1391회]

by 이저보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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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1391회]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그것이 알고 싶다

2024.3.30 방영, 1391

 

 

 

 

 

 

 

그것이 알고싶다: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1391회]
출처: programs.sbs.co.kr

 

 

 

 

 

24년 3월 30일, 이번 주를 뜨겁게 달굴 <그것이 알고 싶다>의 미스터리!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놀라게 할지 궁금한데요.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그들의 얘기를 속히 전해드립니다.

 

 

 

 


 

 

 

 

한인 추정 백골 시신이 미국 해변에서 발견됐다고?

 

 

 

2013년 1월 21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섬 북부에 위치한 래팅타운 해변가에서 발견된 한 여성의 시신. 시신 발굴 당시에는 이미 완전히 부패해 백골만 남아있었는데. 시신은 옷가지와 같이 쓰레기봉투에 담겨있는 채로 깊지 않게 묻혀 있었다. 필시 누군가가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 이 여성의 신원은 11년이 지나는 시점에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기된 백골을 검사한 현지 경찰의 결과, 20~50대의 동양인 중 특히 한국인으로 추정했다고. 이유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복돼지 순금 목걸이'이가 함께 발견되었기 때문. 2000년대 초, 국내에서 핫한 인기를 끌었던 복돼지 악세사리. 이 여성은 한국에서 복돼지 목걸이를 사갔던 미국인인 걸까, 혹은 한국인에게 선물 받은 걸까? 만약 국내에서 구입한 거라면, 언제부터 그녀의 행적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며, 왜 낯선 미국의 롱 아일랜드 섬에 묻히게 된 걸까?  

 

 

 

 

 

 

 

그알 공식 제보 영상_출처: 유튜브-그것이 알고 싶다

 

 

 

 

 

 

 

 

 

롱아일랜드 사건이 연쇄살인이라면 혹시...그녀도?

 

 

“제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는 바로 망치예요.

뭔가를 설득할 필요가 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죠.”

 

-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 먼 -

 

 

 

작년 7월 14일에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미국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롱아일랜드 해변가 근처에서 무려 1996년부터 20명에 가까운 시신이나 신체의 일부가 발견됐었는데, 20명 가까이를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지목된 사람은 뉴욕에서 성공한 건축가였던 렉스 휴어 먼. 특히 2010년부터 2011년 그 1년 동안에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 길고 비치에서는 시신이 10이구나 발견됐었다. 당시 경찰은 DNA가 확인된 네 명의 피해자에 대한 살인 혐의를 우선으로 렉스 휴어먼을 피의자로 기소했다.

 

 

그는 선불폰을 통해 20대의 성매매 여성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렉스 휴어먼이 시신을 유기한 장소는 해안가 근처의 가시덤불이었는데, 이곳은 복돼지 순금 목걸이를 한 백골이 발견된 북부 해안에서 차로 1시간 거리였던 것. 키와 몸집이 작다는 점일 보아서는 앞선 피해자 4명과 유사한데. 그녀도 렉스 휴어먼의 피해자인 것일까?

 

 

 

 

 

 

 

 

 

 

 

복돼지 목걸이의 그녀는 누구일까?

 

"미국에 오래 살던 사람이 아닐 수도 있죠.

여행을 왔다가 고국으로 못 돌아간 사람일 수도 있어요."

 

- 나소 카운티 담당 형사 -

 

 

사건을 수사한 나소 카운티의 당당 형사는 복돼지 목걸이 사진만을 공개했다. 시신에 대한 또 다른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 상황. 2003년~2008년 사이 래핑 타운의 바닷가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여인의 키는 158cm라는데.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의 피해자들처럼 작은 키를 가진 여성인 점이 눈에 띈다.

 

 

 

 

 

 

 

 

 

 

 

2003년에 실종된 158cm의 키를 가진 한인 여성?

 

 

 

취재 도중 새로운 사실을 알아첸 그알 제작진. 2003년 뉴욕 퀸스 카운티에서 실종된 한인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제주의 한 보육시설에서 성장한 뒤로 스무 살이 되고 혼자 미국으로 간 이미경 씨. 사건 당시 스물두 살의 나이였던 그녀는, 2003년 6월에 뉴욕 퀸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 귀가한 후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래팅타운 바닷가에서 순금 복돼지 목걸이와 함께 발견된 여인이 이미경 씨일 가능성은? 만약 사실이라면, 범인은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인 건축가 렉스 휴어먼일까? 

 

 

 

 

 

 


 

 

 

 

타지에서 살해당한 한국인 여성의 소식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뉴욕에서 열심히 사건을 취재해 온 <그것이 알고 싶다>

복돼지 목걸이 여인의 뒷얘기가 궁금하다면?

3월 30일 밤 11시 10분, SBS채널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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